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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잊지못할 참담했던 그날들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조국을 원수들이 짓밟아 오던 날을 맨 주먹 붉은 피로 원수를 막아내어 발을 굴러 땅을 치며 의분에 떤 날을 이제야 갚으리 그 날의 원수를 쫓기는 적의 무리 쫓고 또 쫓아 원수의 하나까지 쳐서 무찔러 이제야 빛내리 이 나라 이 겨레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불의의 역도들을 멧도적 오랑캐를 하늘의 힘을 빌어 모조리 쳐부수어 흘려온 갚진 피의 원한을 풀으리 이제야 갚으리 그 날의 원수를 쫓기는 적의 무리 쫓고 또 쫓아 원수의 하나까지 쳐서 무찔러 이제야 빛내리 이 나라 이 겨레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정의는 이기는 것 이기고야 마는 것 자유를 위하여서 싸우고 또 싸워 다시는 이런 날이 오지 않게 하리 이제야 갚으리 그 날의 원수를 쫓기는 적의 무리 쫓고 또 ..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1일 성공 발사되자 관련 소식을 외신들도 비중 있게 보도했다. 미국 CNN방송은 "한국이 우주 기술 분야에서 이웃 국가들을 따라잡기 위해 고군분투해왔다"며 누리호 이전의 발사체들은 모두 러시아의 기술이 적용됐지만, 누리호는 한국 자체 기술을 사용한 것이기에 향후 다양한 미래 위성과 관련 임무의 문을 열어줄 것으로 전망했다. 프랑스 AFP통신은 누리호 발사 성공을 통해 한국의 우주 프로그램이 크게 진일보했다고 평가했다. 일본 닛케이아시아는 "한국은 자체 기술로 위성을 궤도에 올릴 수 있는 10번째 국가이자, 1톤 이상의 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7번째 국가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한국이 오는 8월 달 궤도선 다누리를 발사할 예정인..

카테고리 없음 2022.06.21

김민웅 목사의 한마디는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공개 지지 선언했던 김민웅 목사가 6·1 지방선거 이후 더불어민주당 내 갈등을 빚고 있는 것을 두고,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김민웅 목사는 최근 지선 패배 이후 이재명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당선인 '책임론'을 꺼내 든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측 의원들을 겨냥해 "이재명을 희생제물로 제단에 올리겠다는 논조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은 기본적으로 적과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내통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면서 "나라 망해도 자신들의 권력은 나름 보존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할 작자들"이라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목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결국 잘 싸워야 이기는 건데…이재명 책임론 VS 이재명 옹호론 그리고 이후"..

종합부동산세 어떻게 ?

정부가 종합부동산세를 매길 때 상속주택을 주택 수에서 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세대 1주택자가 부모님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다주택자가 돼 종부세 폭탄을 맞는 상황을 없애겠다는 것이다. 저가의 농가주택 (농어촌주택)이나 문화재 주택을 주택 수 산정 때 빼주는 방안도 검토 선상에 올라 있다. 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이 정부 내부에서 검토·추진되고 있다. 정부는 우선 부모님 사망에 따른 부득이한 사유로 다주택자가 되는 1세대 1주택자에게 종부세 과세 과정에서 1세대 1주택자가 누리는 혜택을 그대로 유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여기서 1세대 1주택자 혜택은 종부세 기본공제를 6억원이 아닌 11억원으로 적용하고 연령·보유 공제 (최대 80%)도 주는 것을 의미한다..

원청에 집회로 손실을 입히면 바로 갈아타는 원청의 계약조건 이것이 최선인가?

누군가는 해야할일이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민주노총) 화물연대 소속 화물차주들의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하이트진로 등 주류업계 유통 여파에 관심이 쏠린다. 6일 민주노총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의 화물 운송 위탁사인 수양물류 소속 화물차주 130여명이 지난 3월 민주노총 산하 화물연대에 가입한 이후 하이트진로 이천공장과 청주공장에서 총 26차례 파업 집회를 벌였다. 이들의 파업으로 이천공장과 청주공장의 출고 물량은 평소의 59% 수준으로 떨어졌다. 하이트진로 이천공장과 청주공장은 참이슬과 진로 등 소주 생산의 70%를 담당하는 생산기지다. 지난 2일에는 이천공장에서 재고가 넘치는 바람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동안 생산을 잠정 중단하기도 했다. 화물차주 파업으로 공장이 멈춰선 것은 ..

내부의 총구를 정면을 향하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의 내홍이 도를 넘어섰다며 더 이상 패하지 않으려면 총구를 앞으로 돌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오는 7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날 예정인 박 전 원장이 이러한 뜻을 문 전 대통령과 상의할 것으로 보인다. 박 전 원장은 5일 SNS를 통해 "요즘 민주당 집안 사정을 보면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는 말이 떠오른다"고 입맛을 다셨다. 박 전 원장은 자신이 "대선, 지선에서 2연패 했으니 노선 투쟁 등 피 터지게 싸워라"고 한 것은 패배의 원인을 분석해 민생과 개혁을 위한 방향을 설정하라는 뜻이었다고 지적했다.

지.선 실망스런 민주당 지도부

민주당 이대로가 최선인가? "민주당, 지지자들 절대 못 따라가..국회의원들도 한심하고, 지도부는 더 한심" "지방선거 끝나자마자 채 하루도 되지 않아 기다렸다는 듯, '이재명 책임론' 들고 나와" 이재명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당선인 옹호하는 듯한 스탠스 이낙연 맹폭 "민주당이 ' 또 그 짓거리 했다'고 말한 사람이야 말로 가장 책임 있는 자리에 있던 전직 대표 아닌가" "마치 자신은 선거 결과에 아무 책임 없다는 듯, 뭐하자는 건가" (왼쪽부터)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노영희 변호사, 이재명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당선인. (왼쪽부터)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노영희 변호사, 이재명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당선인. 노영희 변호사. 이미지 크게 보기 노영희 변호사. 노영희 변호사가 더불어민주당이 ..

그대가 조국 다큐멘타리

영화 ‘그대가 조국’이 관객 23만 명을 돌파하고 30만 관객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개봉 후 관객들의 자발적인 릴레이 관람 추천과 상영관 사수 운동까지 일어나는 등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그대가 조국'은 새로운 스페셜 포스터까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그대가 조국’이 지난 1일 40,328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30,067명을 기록했습니다. 전날 대비 상영횟수는 705회나 줄었지만 관객수는 132.9%나 상승했습니다. ‘그대가 조국’은 25일 개봉 이후 놀라운 관객 상승세로 2일만에 5만 명, 4일만에 10만 명, 5일만에 15만 명, 7일만에 20만명을 돌파하면서 다큐멘터리 장르 영화로 역대급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대..

한.미합동연합훈련 핵 .항모

지난달 한미정상회담에서 양국 군의 훈련 범위와 규모를 확대하기로 합의한지 12일 만입니다. 특히 미국의 핵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이 동원된 점이 주목됩니다. 레이건함은 축구장 세 개 넓이 크기의 갑판에 공중조기경보기인 호크아이를 비롯한 함재기 70여 대를 탑재하고 있어 떠다니는 군사기지이자 미국의 대표적인 전략자산으로 불립니다. 핵 항공모함을 동원한 한미 양국의 연합훈련은 북한의 도발 수위가 최정점에 달했던 2017년 11월 이후 4년 7개월만입니다. 북한의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핵 항공모함으로 경고의 메시지를 발신한 것입니다. [양욱/아산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항공모함은) 공습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핵심적인 미국의 원정전력으로 북한에게 있어서는 굉장한 위협이 될 수밖에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