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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동훈 우상민 이게 정신나간 인사파동으로 끝장날듯

좌동훈, 우상민' 윤석열 정부 첫 내각에 포진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압축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두 장관이 인체의 왼팔과 오른팔처럼 공권력의 상징인 검찰과 경찰을 맡아 국가원수이자 행정부 수반인 윤 대통령을 좌우에서 보좌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상민 장관은 최근 열린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군 내 사조직 하나회의 12‧12쿠데타에 빗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 장관은 25일 오전 브리핑에서 "경찰은 물리력과 강제력, 심지어 무기도 소지할 수 있다"며 "무장할 수 있는 조직이 상부 지시를 위반해 임의로 모여 정부 시책을 반대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24일 오후 열린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정조준 한 것. 판사 출신으로 법조 경력이 풍부한 이 장관이 '쿠데타'를 입..

경찰청 내정자는 경찰이 아닌가 경찰 청장만되면 경찰이 어찌되던 상관없단건가?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 보고서를 이번 주 금요일인 8월5일까지 재송부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초 8월4일 열려던 청문회가 증인채택 문제로 무산됐는데, 어쨌든 그 다음 날까지 보고서를 보내달라는 요구입니다. 인사청문회법상 행안위는 8월8일까지 인사청문회를 열 수 있는데, 재송부 시한을 5일로 못박으면서 시한을 사흘 앞당긴 겁니다. 지난 금요일 재송부 요청서를 받은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경찰청장 임명을 강행하려는 수순에 나섰다고 반발했습니다. 인사청문회법상 증인과 참고인 등에 대한 출석요구서 송달 시한은 5일로, 배송 기간을 고려하면 통상 일주일 전엔 증인 출석 요구서가 발송되어야 합니다. 당장 내일 여야가 증인을 확정한다 해도, 대통령실이 정한 시한인 5일에 ..

전국사립유치원

전국사립유치원회 "만 5세 입학? 미리 알았다면 尹 지지 안했다" 교육부, 2025년부터 취학연령 하향 추진 유치원 단체 등 관련 단체 반대 확산 윤석열 대통령(오른쪽)이 지난 2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이미지 크게 보기 윤석열 대통령(오른쪽)이 지난 2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전국사립유치원연합회는 교육부가 현재 만 6세(한국나이 8세)인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 5세 (한국나이 7세)로 하향 추진하는 데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이런 공약을 미리 했다면 지지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반발했다. 전국사립유치원연합회는 지난 30일 입장문을 내고 “윤..

카테고리 없음 2022.07.31

윤의저격 이준석은 어디로?

윤석열 대통령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라고 언급한 문자 메시지가 노출되며 정치권에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 대표는 이와 관련 일체 반응을 삼가고 있는 모양새다. (사진=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캡처) (사진=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캡처) 26일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울릉도 발전과 관련된 게시물을 올렸다. 이 대표가 글을 올린 시점은 이날 오후 6시 40분쯤으로,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겸 원내대표가 윤 대통령으로 추정되는 상대와 주고받은 텔레그램 메시지가 언론에 공개된 지 50여 분이 지난 뒤다. 현재 이 대표는 당원권 정지 징계 이후 전국을 돌며 장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해당 글에서 이 대표는 “울릉도에 온 뒤로 많은 분이 울릉도에 필요한 ..

경찰국이 무엇이길래!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을 위한 시행령 개정안이 26일 국무회의에 상정된다. 원안대로 통과될 경우 내달 2일 공포·시행된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지난 15일 경찰국 신설과 지휘규칙 제정을 핵심으로 하는 경찰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경찰국을 신설하기 위한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일부개정령안과 소속청장 지휘규칙안(부령)은 같은 날 입법예고됐으며, 직제 개정령안은 지난 21일 차관회의에 이어 이날 국무회의를 거쳐 내달 2일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지휘규칙안은 부령이라 법제처 심사만 받으면 된다. 행안부가 경찰국에 대해 야당과 일선 경찰들을 중심으로 제기된 비판에도 통상 40일인 입법예고 기간을 4일로 대폭 단축하자 경찰국 설치를 졸속 추진한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행안부는 ..

국민의힘대표.

국민의힘은 당원권이 6개월 정지된 이준석 대표의 빈자리를 대신해 권성동 원내대표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하기로 결의했다. 국민의힘은 11일 초선·재선·3선 .이상 중진 모임을 각각 열어 차기 지도체제를 논의한 뒤 오후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권 원내대표는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당헌·당규 해석에 따라서 당 대표 직무대행 체제로 가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며 “그 과정에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이라든가 임시 전당대회 개최 등을 주장한 의원들이 있었지만, 소수의 목소리에 그쳤다”고 전했다. 직무대행 체제의 기한을 두고는 “(이 대표가) 6개월 당원권 정지가 됐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6개월 (기한)이지만, 정치 상황이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니까 예측하기 쉽지 않다”고 밝혔다. 이 대표의 임기는 내년 6월..

기시다후미오아베총리 사브망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8일 아베 신조 전 총리 사망에 대해 "위대한 정치인을 잃었다"며 애도를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아베 전 총리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뒤 총리관저에서 약식 기자회견을 열고 "참으로 안타까워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진심으로 명복을 빈다“며 이같이 말했다. ! 그는 “항상 시대를 한발 앞서 내다보며 이 나라의 미래를 열기 위해 커다란 실적을 다양한 분야에서 남긴 위대한 정치인을 잃었다”며 “아베 전 총리의 생각을 확실히 받아들여 계승해 책임을 다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의원) 당선 동기이자 국회의원이 된 후에도 동료 의원으로서, 아베 내각을 떠받친 각료 중 한 명으로서, 많은 시간을 함께한 좋은 친구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오는 10일 참의원 선거에 대해서는 "민주주의의 근..

기시다후미오아베총리 사브망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8일 아베 신조 전 총리 사망에 대해 "위대한 정치인을 잃었다"며 애도를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아베 전 총리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뒤 총리관저에서 약식 기자회견을 열고 "참으로 안타까워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진심으로 명복을 빈다“며 이같이 말했다. ! 그는 “항상 시대를 한발 앞서 내다보며 이 나라의 미래를 열기 위해 커다란 실적을 다양한 분야에서 남긴 위대한 정치인을 잃었다”며 “아베 전 총리의 생각을 확실히 받아들여 계승해 책임을 다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의원) 당선 동기이자 국회의원이 된 후에도 동료 의원으로서, 아베 내각을 떠받친 각료 중 한 명으로서, 많은 시간을 함께한 좋은 친구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오는 10일 참의원 선거에 대해서는 "민주주의의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