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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의 대표행각ㆍ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17일 당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 전환을 막기 위해 신청한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에 출석한다. 법원의 결정이 자신의 당대표 복귀를 좌우하는 만큼 법정에 나가 비대위 전환 과정의 부당성을 주장하겠다는 것이다. 이 전 대표는 전날 밤 페이스북에 "내일(17일) 가처분 신청 심문에 직접 가겠다"며 "나아갈 때는 앞에 서고 물러설 때는 뒤에 서야 하는 게 원칙"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참모 뒤에 숨는 정치는 안 된다. 가장 열정적이고 의기 넘치는 법률가들과 함께 하게 돼서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서울남부지법은 이날 오후 3시 이 전 대표가 국민의힘과 주호영 비대위원장을 상대로 낸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을 심문한다. 이 전 대표 측은 비대위의 '절차적 하자'가 명백하다고..

우리집은밤새 안녕한가요.

밤사이 충남 지역에 기습 폭우가 내렸습니다. 시간당 100mm 이상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고, 화물차에 타고 있던 2명이 실종돼 수색작업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TJB 양정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화물차 앞면 유리가 완전히 깨져있고, 겉면은 박살 난 채 다리 밑에 껴있습니다. 오늘(14일) 새벽 2시쯤 이 화물차에 타고 있던 50대 운전자 등 2명은 차가 물에 떠내려간다는 신고를 한 뒤 실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대원, 군 등 300여 명이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밤사이 충남에는 최대 시간당 110mm의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인근 마을엔 토사가 무너져 내려 소 3마리가 파묻혀 폐사했습니다. 산에서는 거대한 돌덩이가 굴러와 마을 한가운데 자리잡았습니다. 바로 옆 민가..

국민대는 이대로 끌려갈것인가?

최근 국민대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논문 4편을 두고 “표절이 아니다”라는 결론을 내려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저승사자 복장을 입은 남성이 국민대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개그맨 서승만씨였다. 서씨는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뭐라도 해야될 것 같았다.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라며 국민대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본인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동기 신용규 박사가 ‘지도 교수가 말하길, 서승만은 유명하니 빈틈없이 논문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한다”며 “총장을 만나려고 시도했지만 만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사진 속 서씨는 검은색 상복과 갓을 착용하고 ‘국민대 출신 박사라 죄송합니다. 공정과 상식이 있다면 김건희 논문 표절 재조사 회의록 즉각 공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