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침수된 것을 보고 집에 갔다는 건 말이 안된다.
호의주의보가 내리면 퇴근 말았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참모들 능력도 없고 생각도 없다”고 직격했다.
이 고문은 10일 오후 ‘KBS라디오 최영일의 시사본부’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을
평가해 달라는 질문에
“한마디로 어떻게 평가할 건 없고, 평가가 뭐 국민 여론조사가
이미 지지도가 나와 있으니까
그 지지도가 평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100점 만점에 20점 이다, 과락도 아니고 이건
퇴출감”
이라고 말했다.
기록적인 폭우 재난 상황에서
대통령과 대통령실이 제대로
컨트롤 타워 역할 했느냐는
질문에 이 고문은
“대통령의 말에는 두 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하나는 대통령이 재난의
최종 책임자다.
그러면 호우주의보가 내렸으면
집에 안 가야지.
퇴근 안 해야지.
호우주의보가 내렸으면
재난센터를 가든지
대통령실에서 상황을 점검하든지 해야한다”고 했다.
이어 “두 번째는 퇴근할 때 보니까 침수가 됐더라,
그러면 집으로 안 가고 바로
대통령실로 들어가야지.
침수가 된 걸 보고 왜 자택으로
들어가냐”며 “
그러면 국정이 미숙하다
그럴까 좀 뭔가 진지하게
생각을 안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의 언론 대응에 대한
질문에 “내가 대통령은 뭐 지지도가 20% 되니까 80대20이라
그런다면 대통령실은 20점도 안된다. 0점이다”며
“최근에 대통령실이 발언한 게
세 가지 문제점이 있는데 하나는
펠로시 왜 안 만났냐.
휴가 중이다.
휴가를 뭐 하와이로 갔습니까,
대만으로 갔습니까?
대통령 서울에 있는데
미 하원의장이 왔는데 안 만났다? 대통령실의 변명이 휴가로 이야기했다는 건 말이 안 된다.
두번째는 바로 야당이 지지도가
왜 이렇게 떨어지느냐.
야당의 악의적 프레임
때문에 그렇다.
지지도 떨어지는 게 야당 탓입니까”라고 반문했다.
이어 “세 번째는
왜 호우주의보가 내렸는데
왜 퇴근했냐, 왜 집에 갔냐 그러니까 그럼 비 온다고 퇴근 안 하냐.
아니, 대통령이 비 온다고
호우주의보 내려놓고 퇴근하면
되겠어요? 그러니까 이게 대통령이 문제가 아니라 대통령실의
참모라는 사람들이 전혀 국정 운영에 능력이 없을뿐더러 생각이 없는 사람들이다. 그냥 뭐 시중에서
이야기하는 대로 자기 나오는 대로 이야기하는 거지 전혀 고민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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