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낙연 비방 직원 직위해제"..
이낙연 "불법선거운동"
이정혁 기자
입력 2021. 07. 18. 17:47
[the300]이낙연 캠프
"국가 중앙선관위 철저 조사" 촉구,
강력 대응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18일 전남 광양시 옥룡사지를 방문,
'소망의 샘'으로 불리는 약수터 물을 마시고 있다. 이곳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난 2001년 방문해 물을 마신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낙연 캠프 제공) 2021.7.18/뉴스1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18일 전남 광양시 옥룡사지를 방문, '소망의 샘'으로 불리는 약수터 물을 마시고 있다.
이곳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난 2001년 방문해 물을 마신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낙연 캠프 제공) 2021.7.18/뉴스1 (C) News1 오대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18일 경기도 유관 기관 직원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팅방에서 자신을 비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가) 그것을 규정하고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전남 광양시
옥룡사지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군미필 포스터 논란' 질문에
"고위공직자가 단톡방(단체채팅방)을
열어 특정 후보에 대한 가짜 뉴스를 만들어
배포하는 불법선거운동이 훨씬 더 심각한 일"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한 언론은 최근 경기도 유관 기관 임원이 만든 단체 SNS 방에서 이 전 대표를 비방하는 글이 공유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한 정책발표 기자회견에서 "공직자는 아니지만 자중해야 할 사람이 선거에 개입해 물의를 일으켰다면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직위해제를 결정했다"며
"정치 중립에 문제가 있을 수 있어 제가
지휘 권한을 행사해서 감사중"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 측의 조치와 별개로 이 전 대표 측은
강력 대응하는 분위기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이 전 대표 지지율이 상승하는 가운데
양측의 신경전이 날카로워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이낙연 캠프 박광온 총괄본부장은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기도 산하기관 임원이 대선 경선에 개입해 이낙연 후보를 비방하고 공격을 선동하는 것은 중대한 불법 행위"라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 "이 사건은 워낙 중대하고
심각한 사항이어서 우리당이 받아들이는
자세나 처리하는 자세에 있어서
매우 엄중해야 한다"며
"국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 사건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하고
법에 따라 조치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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