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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의저격 이준석은 어디로?

광주광역시 빛고을전세버스 2022. 7. 27. 05:14

윤석열 대통령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라고 언급한 문자 메시지가 노출되며

정치권에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 대표는 이와 관련 일체 반응을 삼가고 있는 모양새다.

(사진=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캡처)


(사진=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캡처)

26일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울릉도 발전과 관련된 게시물을
올렸다.

이 대표가 글을 올린 시점은 이날 오후 6시 40분쯤으로,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겸

원내대표가 윤 대통령으로
추정되는 상대와 주고받은
텔레그램 메시지가 언론에 공개된 지 50여 분이 지난 뒤다.

현재 이 대표는 당원권 정지 징계 이후 전국을 돌며 장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해당 글에서 이 대표는
“울릉도에 온 뒤로 많은 분이 울릉도에 필요한 것들을 가르쳐주신다. 울릉도에서 해야 할 일이 많다”며 길 위에 서서 바다를 바라보는
자신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지금까지 어업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충실이 하던 저동항과
여객항의 역할을 하던 도동항에
더해 2만 t급 선박이 접안 가능한 사동항이 잘 자리 잡는 게 중요할 것 같다”며 “

사동항과 바로 붙어서 건설 중인 울릉공항이 지금 예상되는 1200m 보다 좀 더 길게 확장되어서 STOL(단거리 이착륙)기가 아닌 기종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어 “울릉도에 풍부한
용출수를 먹는샘물로
판매할 수 있도록
규제를 철폐해야 한다”라고도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후 4시쯤 국회 대정부질문이 열린 본회의장에서 권 원내대표가 ‘대통령 윤석열’이라고 표현된 대화 상대방과 나누는 문자 메시지 내용이 사진기자의 취재에 의해 포착돼 공개됐다.
권 원내대표의 휴대전화에서